수 개월간 일상의 숨 블로그를 접하며
10월 수련생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망설이다 해보자 생각을 했고,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나름 내면의 문제도 갖고 있었기에 도움을 받고자 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줌미팅을 통한 메신저 분들의 소개가 있었고, 간단한 안내에 따라 수련에 임하게 되었다 몇 십년만에 다시 하게되는 수련은 쉽지 않았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자체가 고역이었다 두어달 동안 2~3회에 걸친 간단했던 호흡 수련 안내(호흡점검일지) 어? 이게 뭐지? 이렇게 한다고?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한달 두달 수련을 해나가며 의문이 생길때 메신저 분들과의 대화나 일상 안내자님의 강의 영상을 보고 의문이 해결 되었다. 아… 이게(호흡수련 점검일지) 나름 수련의 점검이 되는구나! 수련이 되는지 아닌지 알고 나아가는 지표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중 기록을 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었다. 이게 된다고??) 호흡 수련을 하는 두어달의 기간동안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내면의 고민이나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졌다. 아직 제대로 된 축기와는 거리가 먼 수준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