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조깅을 나갈 때면 ‘허/ 태/ 준’을 부르며 구령을 합니다. 또한 명상에 들어가면 15분 정도 ‘허/태/준/’을 부르며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시키지요... 신체적 기능은 제가 가장 젊었을 때로 ‘미스터 중앙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서 인기상을 받았을 때를 소환합니다. 그때 귓전에 들리던 관중들의 환호성 소리가 지금도 쟁쟁하니까요.^^ 당시의 육체적 에너지에 좀 더 욕심을 부려서 키는 더 커져서 180cm정도로 하고.. 얼굴 생김새는 다 좋은데 눈썹이 짙어 지고,.. 깊이 있는 눈이었으면 좋겠다고 주문을 했지요. 너무 젊은 것 보다는 여유롭고 품위 있는 50대가 좋을 듯해서 그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신 연령은 지금여기가 좋은데 델타파를 수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면 좋겠어요. 가장 이상적인 내 모습을 그리며 ‘허 태준’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다보면 어느 듯 나는 ‘허 태준’ 아바타에 실려서 우주여행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름치료’라는 생소한 장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일상의 숨‘에서.../ 소싯적에 명리학을 배운다고 그 세계를 조금 섭렵을 했었던 터라 작명이란 것이 그 속 내막을 알고 보면... 뻥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외면 할 수밖에 없었지요..ㅋㅋ 그런데 옆에 있던 도반이 자꾸 추천을 하는 거예요... 자기는 이렇게 이렇게 효과를 보았다고... 운명을 바꾼다고 사기 치는 것이 아니라 기운공부를 하는데 문 열고 들어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파장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때 마침 제가 혈압과 심방세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려 하던 참 이었는데... 이름치료의 효과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뇌파와 심장박동의 변화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뇌파를 찍고, 심박동을 체크하고,.. ‘오라컴’으로 기운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체크를 해보는 것이지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이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허 태준’으로 바꾸기로 했어요... 단, 그 이름을 시간 있을 때 마다 불러줘서 무의식 속에 집어넣으라는 숙제를 안겨 주더군요,^^ 근무 시간에도 조금만 한가하면 내 이름을 불러줍니다. 이제 한 5분 정도만 불러줘도 그 ‘허 태준 아바타’가 대령합니다. 그래서 ‘허 태준’이 되어 생생한 일상생활을 꾸미는 중이지요... 효과는 놀랠 노자입니다. 혈압과 심방세동이 좋아 졌고..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왜 이렇게 젊어졌느냐는 인사를 듣는 것이 일상이지요. 스스로 생각해봐도 제 주변의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생동감이 있어요../ 아니 즐겁습니다. 신나게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약간 업그레이드 된 것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하루 하루가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힘찬 군인이 된 것 같다니까요... 그래서 요즘에는 이름치료사 수강신청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욕망이 저를 가만 놔두질 않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이런 느낌을 주변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마음만 먹으면 최고급 아바타를 하나 사서 말년에 젊은이가 되어 살 수 있다니까요,,, 안티 에이징~~!! 노화는 질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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