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쓸데 없는 것들이다. 오직 나의 일, 나의 일만이 존재가치가 있다. 나의 일을 다 이루어 내기 전에는 다른 것들은 모두 쓸데없는 것 들인 것이다. 가장 쓸데 없는 것은 가장 큰 유혹이며 가장 큰 유혹은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필요하다기 보다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과 진실로 필요한 것은 다르다.
진실로 필요한 것은 참 나를 채우는 일이다. 참나를 채우지 않고는 어떤 일도 진실로 필요한 것인지 여부를 가릴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모두 어지러움의 근본이요 다시 그안을 보았을 때 참으로 필요하고 필요한 것들이 보이는 것이다. 인간은 마음이 있으므로 인하여 벗어날 대상이 생기고 그 대상이 나와 일치하므로 나를 벗어나는 것이 곧 모든 것을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필요한 것은 나를 찾아내는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1995.03.17 金 06:28. 수련 中 받은 메시지 지금 나를 어지럽게 하는 건 그들이나 그것이 아닌 나 자신을 놓치고 허상을 쫒는 바로 나 자신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나를 놓치면 나를 잃는다. 나의 일만이, 내가 해야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