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고 모두 사람이 아니다. 사람다워야 사람인 것이며 사람답지 못하면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답다 함은 생각이나 행동이 사람과 같이 행해져야 함을 뜻하는 바 사람답기 위해서는 생각이나 행동을 사람답게 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여기서 사람이라 함은 호흡이 가능하고 우주의 의미를 아는 인간을 말하는 바 사람이 모두 사람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으나 우주의 의미는 또한 “나”의 의미와도 같으니
나를 제외하고 사람을 논할 수 없으며 우주 또한 논할 수 없고 또 논한들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실익이란 자신과의 일치, 즉 “我化”를 말하는 바 我化가 불가하다는 것은 곧 실익이 없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실익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가장 중요한 생각과 행동은 실익이 있어야 하며, 이 실익이 있고서야 사람의 명부에 등재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받아서 사람이 되는 것이 수련의 과정이자 또 하나의 목표기도 하니라.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알겠습니다.
1995.03.18 土 07:32. 수련 中 받은 메시지
사람이 된다. 라 함은 생각과 행동을 '사람답게' 하며 모든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소유의 의미가 아닌 우주에서의 나의 위치를 알고 그에 맞는 '나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인간은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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